대구 포정동 사우나 화재, 2명 사망·40여명 부상…화재 원인은?

입력 2019-02-19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19일 오전 대구 포정동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께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4층 남탕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대구 포정동 사우나 화재로 안에 있던 손님과 건물 다른 시설에 있던 40여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중 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2명은 불이 난 남탕에 쓰러져 있다가 화재 진압을 마치고 현장 수색을 하던 소방관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구 포정동 사우나 화재 신고를 접수 받고 소방차 등 5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20여 분만에 불을 껐다.

불이 난 대구 포정동 사우나는 7층 건물 규모로 1~2층은 식당 등 상가가 들어서 있고, 5층 이상은 주거용으로 사용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탕 입구 구두 닦는 곳 근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75,000
    • +1.56%
    • 이더리움
    • 4,413,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7.65%
    • 리플
    • 674
    • +6.31%
    • 솔라나
    • 195,900
    • +1.61%
    • 에이다
    • 583
    • +3%
    • 이오스
    • 742
    • +0.41%
    • 트론
    • 195
    • +2.63%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4.32%
    • 체인링크
    • 18,050
    • +2.62%
    • 샌드박스
    • 438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