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리퍼블릭, 아프리카 말리 상공회의소와 MOU 체결

입력 2019-0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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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퍼블릭은 아프리카 말리 상공회의소와 ‘독립형 무선전력 태영광 가로등’공급에 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위해 이싸 야타사예 아프리카 말리 상공회의소 부의장 일행이 직접 안양 파워리퍼블릭 본사에 방문했다.

우선 파워리퍼블릭은 ‘독립형 무선전력 태양광 가로등’ 1대를 말리에 공급한다. 말리 정부는 이를 실험 설치한 후 정부 인가 승인이 나면 대량 주문할 계획이다.

파워리퍼블릭은 지난해 콩고에 2조7000억 원 규모의 가로등 설치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말리에 독립형 무선전력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하면, 콩고에 이어 두 번째 공급국가가 된다.

독립형 무선전력 태양광 가로등은 전력변환기로 전력량 조절이 가능하며, 축전기술이 사용돼 밤에도 미세한 빛으로 충전되는 게 특징이다.

이어 무선전력송신기술을 통해 전원 코드를 완전히 제거해 완벽한 독립시스템으로 운영되며, 태양광 패널 조도 역시 기존 제품 대비 1.4배 이상 밝다. 열이 발생되지 않아 잔고장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최창욱 파워리퍼블릭 대표는 “콩고에 이어 말리까지 아프리카 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독립형 무선전력 태양광 가로등’은 아프리카의 어둠을 몰아내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독립형 무선전력 태양광 가로등’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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