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에셋-콜드웰뱅커,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콜드웰뱅커코리아의 직영 자회사인 ㈜콜드웰뱅커컨설팅와 ㈜서희에셋은 27일 콜드웰뱅커컨설팅 역삼동 오피스 컨퍼런스 룸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의 대형오피스 매입ㆍ매각, 부동산 개발ㆍ관리, 임대차 관리, 부동산사업타당성 분석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전문 인적네트워크 활용 및 교류를 통해 대형 프로젝트 사업 진행의 공동 참여자로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지난해 11월에 국내 진출한 ㈜콜드웰뱅커코리아의 순수 자회사인 ㈜콜드웰뱅커컨설팅은 국내 부동산 서비스 시장에서 서희에셋이 쌓은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콜드웰뱅커컨설팅의 안경훈 대표이사는 "콜드웰뱅커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선진 서비스 시스템, 서희에셋이 한국 시장에서 쌓은 경험이 전략적 제휴 관계를 통해 결합한다면 앞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사업 영역의 확대에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에셋은 전략적 제휴 관계를 통해 47개국에 3700여 개의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콜드웰뱅커로부터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 관련 경영자문 및 현지 시장정보와 선진 노하우를 제공받을 뿐 아니라 전문인 육성 기회도 확보하게 됐다.

서희에셋의 문명식 대표이사는 "국내 BTL, BTO 자산관리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서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희에셋은 이번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가 부동산 시장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동시에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첫 공동 프로젝트로 강북구 번동의 A오피스 빌딩의 매각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희에셋이 자산관리를 맡고 있는 일산의 대형 리테일 시설의 MD구성, 상가 임대차 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에 따른 업무영역 확대로 부동산 서비스 시장의 입지를 더욱 굳혀 대형 프로젝트의 진행을 함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