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조성욱 전 대전고검장 영입

입력 2019-02-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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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대표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조성욱 대표변호사(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가 검사장 출신 대표변호사를 영입해 기업 형사 분야의 역량을 강화한다.

화우는 조성욱(57·사법연수원 17기) 전 대전고검장을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조 대표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경성고등학교 졸업 후, 1985년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육군법무관을 거쳐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울산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등을 지냈다.

이후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과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법무부 기획 조정실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2012년 대전지검장을 시작으로 서울서부지검장, 광주고검장을 거쳐 2015년 대전고검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공직 퇴임 이후에는 법률사무소를 개업해 최근까지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특히 조 대표변호사는 검사장 출신 중 유일하게 국회 입법심의관 및 2007년 국가청렴위원회(전 부패방지위원회) 법무관리관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입법 외 국회 업무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화우 관계자는 “조 대표변호사는 부장검사, 검사장으로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형사 및 기업송무 분야를 비롯해 정부 관계 법제와 인사노동 분야 등에서 폭 넓게 활약할 예정”이라며 “기업 형사 사건과 관련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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