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2018년 실적과 관련 매출액 5040억원(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13.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34.2% 감소했다. 회사측은 "무형자산 손상차손 인식으로 인한 법인세 비용차감 전 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5035억원(2.2%↑), 영업이익 280억원(9.4%↑)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은 130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4%,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96.8%가 폭증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이날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86억원으로 배당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