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아산신도시 주공 휴먼시아 공공분양

입력 2008-06-26 1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주택공사는 내달 2일부터 아산신도시 2블록에서 휴먼시아 분양아파트 464세대를 분양한다. 주택전시관은 오는 27일부터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산신도시 2블록 휴먼시아는 아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분양주택으로 평형별 세대수는 ▲102㎡ 181세대, ▲114㎡ 193세대, ▲129㎡ 90세대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으며, 입주는 2010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격은 3.3㎡당 750만~760만원대이며,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면적 102㎡는 2억9125만원, 114㎡는 3억2627만원, 129㎡는 3억7361만원이다.

이 아파트는 주택법 개정으로 6월 29일부터 전매제한 기간이 계약체결 가능일로부터 3년에서 1년으로 축소됨에 따라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급은 청약예금 400만원이상 가입자(1,2순위)를 대상으로 분양되며 접수는 아산신도시내 주택전시관(아산시 배방면 장재리 475-1)에서 실시한다.

청약일정은 7월 2일 3자녀 특별공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청약 접수하고, 일반 청약은 3일에 1순위(청약예금 2년이상 가입자), 4일에 2순위(청약예금 6개월이상 2년 미만 가입자), 7일에 3순위(1,2순위 이외의 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은행 창구접수를 병행한다. 단 3순위 접수자는 국민은행만 가능하며 3자녀 특별공급대상자는 아산신도시내 주택전시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4일이며 계약체결은 7월 22일~24일까지 3일간이다.

아산신도시는 강남-분당-동탄-평택-천안ㆍ아산-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어지는 경부선 개발축에 위치해 2132만㎡ 부지에 6만3638세대의 주택이 건설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수도권과 중부권ㆍ호남권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서울 30분대, 대전 및 광명 20분대로 접근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1호선전철 연장, 장항선 개통, 경부고속도로(천안IC, 북천안IC) 및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남천안IC) 이용이 가능하여 편리한 교통환경이 최대 장점이다.

아산신도시는 기존 수도권 신도시보다 주거용지 및 상업용지 비율은 낮고 공원, 녹지 비율이 높은데다, 특히 이번에 분양되는 2블록은 단독주택지와 대규모 근린공원(용곡공원, 부엉공원)에 연접해 조망권과 쾌적성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배방면 일대 아산신도시 1단계 지역은 최근 요진건설이 분양한 Y시티가 주상복합인 만큼 이 지역에서 중대형 일반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 투자가치가 양호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29일부터 지방 공공택지 내 건설주택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계약일 이후 1년으로 대폭 완화됨에 따라 투자목적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란 게 주공 측의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42,000
    • -2.29%
    • 이더리움
    • 4,402,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10.67%
    • 리플
    • 602
    • -7.24%
    • 솔라나
    • 181,600
    • -5.91%
    • 에이다
    • 499
    • -11.21%
    • 이오스
    • 690
    • -11.42%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18
    • -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3.51%
    • 체인링크
    • 17,280
    • -8.33%
    • 샌드박스
    • 387
    • -1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