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지난해 영업손실 5765억 원... 매출 늘어도 적자 지속

입력 2019-02-12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상선은 지난해 매출액 5조2221억 원 영업손실 576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41.7% 확대됐다. 회사 측은 영업손실 증가에 대해 "지역별 운임회복 지연과 이란 제재로 인한 화물 감소,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 회사가 처리한 물동량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445만9037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해 친환경 대형선 등 투자자산을 확보했다"며 "화물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내부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자산 활용을 극대화해 비용절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72,000
    • +1.08%
    • 이더리움
    • 3,299,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32%
    • 리플
    • 719
    • +0.42%
    • 솔라나
    • 197,500
    • +1.91%
    • 에이다
    • 480
    • +1.91%
    • 이오스
    • 639
    • +0.16%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57%
    • 체인링크
    • 15,310
    • +0.92%
    • 샌드박스
    • 34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