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엘지! 계란 주문해줘"… GS리테일, 홈 장보기 나선다

입력 2019-02-12 09:00 수정 2019-02-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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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가전 통해 말 한마디면 제품 주문 가능

▲LG전자가 11일 GS리테일과 함께 홈 IoT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매장을 혁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LG전자 황정환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GS리테일 김용원 디지털사업본부장)(사진제공=GS리테일)
▲LG전자가 11일 GS리테일과 함께 홈 IoT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매장을 혁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LG전자 황정환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GS리테일 김용원 디지털사업본부장)(사진제공=GS리테일)
LG전자가 GS리테일과 손잡고 홈 IoT 기반의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든다.

LG전자와 GS리테일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매장을 혁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황정환 부사장, GS리테일 디지털사업본부장 김용원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 스마트가전과 GS리테일 매장을 연계한 홈 IoT 기반의 장보기서비스 △고객들이 가전을 사용하는 패턴과 쇼핑 이력을 활용한 맞춤형 제품 추천 서비스 △5G, 인공지능, IoT 기술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오프라인 매장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고객이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LG전자 스마트가전을 통해 말 한마디면 필요한 물건을 주문할 수 있다.

LG전자 스마트가전은 사용자의 음성명령을 인식해 인터넷으로 GS리테일에 상품을 주문한다. GS리테일은 온ㆍ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해당 상품을 배송한다.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는 고객들이 LG전자 스마트가전으로 어떤 기능을 주로 사용했는지 등의 제품 사용 습관과 GS리테일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이력을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과 필요한 서비스를 앱이나 가전제품을 통해 알려준다.

양사는 LG전자의 5G, 인공지능, IoT 등 최신기술을 적용해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기존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을 첨단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 황정환 부사장은 “LG전자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GS리테일이 축적해온 유통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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