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내달 6일 총파업…"노동법 개악 저지"

입력 2019-02-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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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조합원들이 1일 오전 국회 앞에서 2월 총파업ㆍ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민노총 조합원들이 1일 오전 국회 앞에서 2월 총파업ㆍ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각종 노동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 6일 하루 동안 총파업을 하기로 했다.

11일 민노총은 지난 8일 열린 ‘제3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3월 투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다음 달 6일 노동법 개악 저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 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구조조정 저지와 제조업 살리기 등을 내걸고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총파업 관련 세부안은 국회 일정 등 정세를 감안해 오는 21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논의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지역본부별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 20일에는 여의도 국회 앞 또는 광화문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민노총은 “2~3월 임시국회가 노‧정, 노‧사‧정 현안 쟁점이 가장 첨예하게 부딪힐 것”이라며 “긴급한 노동현안 대응을 위한 2~3월 대정부, 대국회, 대재벌 투쟁계획을 집중 논의하고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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