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을 보라, 나는 일 볼테니"…이하늬, 이제는 말할 수 있는 '큰일' 비화

입력 2019-02-11 09:19 수정 2019-0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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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배우 이하늬가 5년여 전 '푸세식' 화장실에 얽인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하늬가 특별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함께 스튜디오에 자리한 서장훈과의 친분을 언급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하늬는 서장훈과 가까워지게 된 계기로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를 꼽았다. 당시 촬영 현장이었던 시골 집에서의 생활에 서장훈이 적지 않은 도움을 주었던 것. 특히 이하늬는 집과 떨어져 있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 서장훈에게 'SOS'를 친 일화를 털어놨다.

이하늬는 "밤에 화장실에 가려면 진돗개들이 있고 해서 무서웠다"라면서 "서장훈에게 같이 가달라고 부탁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망을 봐라, 나는 싼다"라고 당시 상황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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