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기차 충전 파트너십 체결... 전기차 인프라 확대 나선다

입력 2019-02-11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지점, 대리점, 서비스협력사는 물론 주유소, 마트 등에 충전 거점 확보

(사진제공=기아차)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가 국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CPO)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전기차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최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에스트래픽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개인ㆍ개인사업자 및 홈충전사업, 에스트래픽은 법인 및 공용충전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인 및 법인 고객의 충전기 설치ㆍ운영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담 콜센터를 통한 상시 지원 체계 구축, 전용 멤버십 운영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당사 전국 지점, 대리점, 서비스협력사는 물론 주유소, 마트 등에 충전 거점을 확보해 고객들이 국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파트너사 멤버십 가입을 통해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공용충전기 이용 시 충전요금을 10% 할인 또는 적립해주는 서비스도 추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에스트래픽이 운영하는 충전소에는 기아차 고객 전용충전기를 배정해 우선예약 및 결제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전기차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충전 편의를 제공하는 등 충전 인프라 혁신에 앞장서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손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라면서 “기아차는 향후에도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73,000
    • -1.67%
    • 이더리움
    • 4,271,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73,500
    • +4.04%
    • 리플
    • 612
    • +0%
    • 솔라나
    • 197,100
    • +0.97%
    • 에이다
    • 523
    • +2.95%
    • 이오스
    • 728
    • +1.53%
    • 트론
    • 178
    • -1.11%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50
    • +0.49%
    • 체인링크
    • 18,390
    • +2.62%
    • 샌드박스
    • 415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