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 파티로 고객몰이

입력 2008-06-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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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은 주류업체들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파티를 열며 마케팅 경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인공은 여름에 즐기기 좋은 칵테일의 베이스 보드카와 여름 술의 대명사 맥주.

이 중 대표주자는 국내 보드카 열풍의 주역, 앱솔루트(ABSOLUT)다.

2003년 국내 출시 이후 맨드린 런칭 파티, 앱솔루트 패밀리 파티, 페어 런칭 파티, 디스코 파티 등 1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파티를 꾸준히 개최해 온 앱솔루트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재미를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40도의 고도주인 보드카를 과일주스 등과 손쉽게 섞어먹을 수 있는 트렌디 드링크로 탈바꿈시킨 것은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파티 개최가 주효했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 뿐만 아니라, 국내에 파티문화를 전파하였다는 자부심도 크다.

역시 칵테일 베이스로 유명한 바카디 럼도 7월 17일 B-Live 파티를 연다. 다이나믹 듀오, 45RPM 등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클럽 M2, 볼륨, 앤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초록색 병으로 유명한 수입맥주 하이네켄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구매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고 당첨자를 8월 중순 개최 예정인 크루즈 파티에 초대한다.

데킬라 호세 쿠엘보 역시 6월 27일 이태원 클럽 볼륨에서 쿠엘보 슈터 나이트 파티를 열고 DJ 공연, 바디 페인팅, 불쇼 등의 이색 퍼포먼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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