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는 줄 알았다"…윤한덕 센터장 비보, 사흘 만에야 확인됐나

입력 2019-02-07 14:19 수정 2019-02-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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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
(출처=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의료계 내 추모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윤 센터장의 사망 사실이 사흘 만에야 확인된 정황이 나와 안타까움을 더한다.

7일 고(故) 윤한덕 센터장에 대한 부검이 실시된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경 국립중앙의료원 행정동 2층 중앙응급의료센터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유족 요구에 따른 절차다. 감안의에 따르면 심장마비가 주요 사인으로 판명됐지만 구체적인 사망 배경은 부검 후 확인 가능할 전망이다.

윤한덕 센터장의 정확한 사망 시기 역시 부검을 통해 분석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병원 직원들이 윤한덕 센터장을 마지막으로 만난 게 지난 1일 저녁이었던 걸 감안하면 당일 사망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윤 센터장은 당시 공식 일과를 마친 상태였다.

한편 7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한덕 센터장 사무실의 불은 사망 확인 전날 밤까지 켜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해 건물 경비원들은 윤 센터장이 야근 중인 것으로 여겼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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