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 영화)
설날 연휴를 맞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TV 방송사들이 다양한 설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6일, 지상파와 종편채널 등이 방송하는 설 특선 영화를 정리했다.
먼저 SBS에서는 낮 12시 5분 tvN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여주인공 김태리가 출연한 청춘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편성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세 배우가 다양한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려낸 영화다.
이어 오후 8시 45분에는 '너의 결혼식'이 전파를 탄다. 박보영, 김영광 주연의 '너의 결혼식'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아련하게 담아냈다.
JTBC에서는 오후 8시 50분 영화 '곤지암'이 방송된다. '곤지암'은 한국의 대표적인 폐가 괴담의 주인공인 '곤지암 정신병원'을 영화화했다. '곤지암'은 총 제작비 24억 원을 투입한 초저예산 영화이지만, 공포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최종 관객 294만 명을 동원, 무려 3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EBS 1TV에서는 낮 12시 10분 영화 '겨울왕국'을 만나볼 수 있다. '겨울왕국'은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힘을 가진 공주 '엘사'가 그 힘을 두려워해 왕국을 떠나고, 동생 '안나'는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엘사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겨울왕국'은 애니메이션 최초로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