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8팀제→3부 9팀제 조직개편

입력 2019-01-3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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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전 선포와 더불어 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출범한지 5년을 맞은 위원회는 신임 이재홍 위원장 취임 이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를 시행해 왔다. 그 결과 새로운 미션, 비전선포와 함께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을 재정비했다.

우선 법령에 근거한 위원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게임물의 윤리성·공공성 확보를 통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이라는 미션을 설정했다. 또 미션을 올바르게 수행하는 한편 게임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건전한 게임문화를 이끄는 게임물관리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책임감과 신뢰, 소통, 혁신의 4가지 덕목을 핵심가치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변경된 미션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소통에 근거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통’, ‘공정하고 신뢰받는 등급분류와 사후관리체계 확립’, ‘정책과 교육기능 강화’, ‘자체등급분류제도 안정’이라는 요구에 부응해 기존 8팀제에서 3부 9팀제로 재편됐다.

먼저 정책과 교육기능 강화를 위해 ‘경영기획부’ 내 정책기획팀과 교육사업팀을 신설했다. 등급분류와 사후관리부서를 ‘게임물관리부’로 통합해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등급분류, 사후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자율지원부’를 별도로 편성하여 자체등급분류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지향했다.

이재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게임 환경 변화의 중심에 서있는 위원회가 이번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게임 산업, 문화와 더불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이라며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새로운 미션·비전 선포와 조직개편을 통해 위원회가 더욱더 건강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게임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의 역할에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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