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청년 빚 탈출 돕는다

입력 2019-01-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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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은 3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 코리아크레딧뷰로,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청년 부채 토탈 케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KCB 강문호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희망재단)
▲신한희망재단은 3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 코리아크레딧뷰로,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청년 부채 토탈 케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KCB 강문호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크레파스솔루션 김민정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희망재단)

신한희망재단이 한국장학재단과 코리아크레딧뷰로, 크레파스솔루션과 '청년 부채 토탈 케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취업 뒤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비를 지원하고 직업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학자금 대출을 직접 갚아주는 방식이 아닌 청년 스스로 빚에서 탈출하도록 지원한다.

신한희망재단은 학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월 급여 170만 원 이하 저임금 취업 청년 가운데 학자금 대출을 성실히 갚는 청년 3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청년 희망 지원금(생활비 지원), 신용 등업 축하금(신용등급 상승 시 지원), 직업역량강화 지원금(자격증 취득, 교육 수료 시 지원) 등 1인당 연간 최대 322만 원, 총 13억 원을 지원한다. 또 프로젝트를 끝낸 청년에게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 혜택도 준다.

3월까지 대상자를 모집·선발한 뒤 4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계적으로 선발 인원을 100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은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청년 부채 토탈 케어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해 현실의 벽을 넘고 내일의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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