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살인사건' 용의자 곽상민 검거 중 자해로 사망

입력 2019-01-29 2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화성 동탄 소재 원룸에서 남녀 2명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용의자 곽상민(42)이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검거됐다. 곽씨는 검거 도중 자해를 시도해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공개수배령을 내린 29일 오후 8시30분께 곽씨를 검거했다. 한 택시기사의 제보를 받은 경찰이 충남 부여 사비문 인근에서 곽씨를 붙잡은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곽씨는 자해를 시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앞서 27일 오후 9시 30분께 곽씨는 동탄 A(38·여) 씨의 원룸에서 A씨와 B(41·남) 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망쳤다. A 씨를 사망하고 B 씨는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곽씨가 A씨와 교제한 사이라는 주변인 진술을 확보해 '치정에 의한 살인사건'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구영배 큐텐 대표 “정산금 지급 시점, 얘기하기 힘들다” [티메프發 쇼크]
  • 최연소·100호 금메달리스트 나왔다…한국 선수들의 '48년' 금빛 발자취 [이슈크래커]
  • 반포·목동·동탄 ‘청약 대전’ D-DAY…입지별 시세차익·주의점은?
  • 국내 여름 휴가 여행지 1위는 제주 아닌 '여기' [데이터클립]
  • 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특공에 4만여 명 접수…경쟁률 352대 1
  • “공포에 사서 대박 내자”…고위험 베팅에 빠진 서학불개미
  • 파리올림픽도 금금금…우리나라는 왜 양궁을 잘할까? [해시태그]
  • [가보니] 빗썸 라운지 강남점 오픈 첫날 300명 방문…NH농협은행 창구 개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7.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82,000
    • -3.18%
    • 이더리움
    • 4,670,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1.76%
    • 리플
    • 842
    • -0.24%
    • 솔라나
    • 254,200
    • -4.65%
    • 에이다
    • 563
    • -3.6%
    • 이오스
    • 821
    • +0.98%
    • 트론
    • 192
    • -0.52%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500
    • +9.5%
    • 체인링크
    • 19,040
    • -0.94%
    • 샌드박스
    • 466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