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e영의 시장을 보는 눈]핵심을 들여다보자 _ 테마주와 개별주의 향연

<이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지수는 여전히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종목별 장세는 강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근 장세의 특징이라면 역시 지수와 무관하게 종목별 장세, 다시 말해 테마주와 추세가 양호한 중소형주, 개별종목장세는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형주의 경우 아직은 상승다운 상승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외인의 지속적인 매도공세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반등은 가능한 상황이지만 상승다운 상승, 추세적 상승흐름은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이며, 분명한 것은 종목별 대응, 추세가 양호한 중소형주, 개별종목군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마인드로 대응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장세입니다.

전일 아침 장 초반 지수 급락시 VIP회원을 대상으로, "지수는 선물 218부근이 단기바닥권이니 특히 지수는 신경쓰지 말고 테마주 등 추세가 양호한 중소형주, 개별종목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한 것도 현장세의 전략과 같은 맥락에서 보면 되며, 그만큼 지금은 지수보다 철저한 종목별 장세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전략을 통해 수없이 강조했지만 당분간 대형주는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마도 4월경부터 강조한 것 같은데 지금도 그러한 흐름이 변화가 없으며 무엇보다 대형주 가 갈 수 없는 이유는 극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미국시장의 불안정한 흐름, 상승·하락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추세적인 흐름과 함께, 외인의 지속적인 매도공세, 여기에 주요업종, 종목군들이 대부분 5월중 단기고점을 찍고 지속적인 조정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둘 수 있겠습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지수를 보기 전에 주요 종목군의 흐름을 살펴보면, 충분히 현장세의 성격이나 향후 장세, 그리고 스스로 어떤 전략을 강구해야 할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대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최근 장세와 그리고 당분간 펼쳐질 수밖에 없는 조정, 그리고 반등 장세를 이겨나갈 수 있는 지혜가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지수와 무관하게 테마주와 추세가 양호한 중소형주, 개별종목군의 경우, 한마디로 강한 수익게임이 펼쳐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재차 상승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최근 대운하 관련주의 급락과는 달리 떠오르는 새만금 관련주, 여기에 주말 북한의 영변 핵시설 냉각탑 폭파기사와 관련한 남북경협주, 그리고 대체에너지 관련주 등이 함께 어울려 지면서 관련종목군들의 단기 급등시세가 펼쳐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주 말(6월 20일) VIP회원방송에서 6530원에 추천한 동국산업의 경우, 금일 초반 지수급락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을 유지하더니 결국 상한가로 마감하는 등 장세와 무관하게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고, 현재의 장세는 한편으로는 추세가 양호한 테마주, 재료보유주, 그리고 실적은 양호하면서도 최근 단기 급락한 종목군, 여기에 최근 강조하고 있는 신규주중 추세가 양호한 종목군에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전략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만큼 지금의 장세는, 과거와 달리 지수가 조정을 받으면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는 것과는 달리 테마와 재료, 그리고 실적을 바탕으로, 여기에 추세적 상승흐름을 뒤에 엎고 장세와 무관하게 제 갈길을 가는 종목이 많다는 점이 핵심흐름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다른 한편에서는, 급락종목도 속출하고 있어, 무엇보다 종목선정이 중요하며, 특히 초보자의 경우 대형우량주가 가지 못하자 급한 나머지 이유 없는 중소형주, 추세가 좋지 않은 개별종목을 마음대로 매매했다가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은 반드시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전일 지수가 낙폭을 축소했지만, 아직 대형주의 흐름은 그리 강한 흐름이 전개되지 않고 있으며 역시 외인의 강력한 매도공세가 결정적 이유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최근 외인의 매도세가 강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당분간은 대형주라고 해도 대응하면서 가는 전략이 바람직하겠습니다.

현장세를 대응하는 효과적인 전략은, 대형우량주를 매매하는 투자자의 경우 지금 상황에서 손절매를 감행한다든지 추격 매도하는 전략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으며 다만 비중을 절대 크게 가져가지 말고 적절한 비중, 예를 들어 지금 장세를 고려해서는 30%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현금비중이 높은 투자자라면, 현시점에서 추가조정이 전개될 경우 낙폭이 클 때마다 핵심우량주, 예를 들어 낙폭이 컸던 IT라든지, 자동차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경주하기 바라며, 특히 유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추가조정을 대비하여 저가매수전략, 분할매수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경험이 많은 투자자의 경우라면, 지속적으로 강조하지만 테마주, 재료보유주중 무엇보다 추세적 흐름부터 체크한 이후 추세가 양호한 종목군, 예를 들어 주, 월봉의 흐름이 양호하고 일봉상 최근의 주가흐름이 전저점을 이탈하지 않거나 20일 이평선이 살아있는 종목군, 특히 5일선의 흐름이 아주 양호한 종목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저가매수전략으로 대응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지수는 추가조정을 한다고 해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추가 조정 시 대부분의 지표가 바닥권에 다다르기 때문이며, 특히 코스닥의 경우 현시점이 거의 바닥권이라고 생각하고 지수보다는 철저히 종목별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세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지수만 생각하고, 대형주만 생각하기 때문에 어려운 장세라고 더더욱 느끼게 되는 것이며 그만큼 지금 장세는 지수보다 종목별 장세,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개별종목군중 테마주, 재료보유주 등 추세가 양호한 종목군이 대거 움직이는 장세라는 점을 결코 잊지 말고 먼저 현장세의 핵심이 뭔지, 스스로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는지부터 생각하고 전략을 강구한다면 오히려 흥미로운 장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 위 내용은 저의 사견이니 투자시 참고만 바랍니다.

[자료제공 : 씽크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