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보, 부산지역에 창투사 설립

입력 2008-06-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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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첨단 산업 육성 등 중소벤처 적극 지원

부산지역 중소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그린부산창업투자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그린부산창투는 23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창업식을 갖고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 그린손해보험,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우증권 등이 주주로 참여해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중소 벤처 육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이영두 그린손해보험 회장 등이 참석, 그린부산창투의 출범식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린부산창투 출범은 지역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발전을 이끌 성장동력 발굴, 우수 벤처 및 중소기업 창업보육사업을 위한 자금 지원이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사외이사 파견 등을 통해 창투사 운영에 간접 참여하며 그린손해보험은 창투사 설립과 운영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구성해 중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그린부산창업투자의 설립자본금은 90억 원으로 그린손해보험이 50억 원, 부산시를 대리한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우증권이 각각 10억 원씩을 출자했다.

향후 그린부산창투는 차세대 첨단 산업 육성, 디지털 콘텐츠 산업 거점 구축, 지역특화 클러스터 추진 지원, 우수기업 인큐베이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그린부산창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외국 기관투자가와 지역에 기반을 둔 대기업까지 참여하는 2000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라며 “조성된 자금의 일정부분을 부산 소재 기업이나 부산으로 이전하는 기업 투자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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