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민족 대이동…귀성일 ‘2월 4일’ㆍ귀경일 ‘2월 5일’ 절정

입력 2019-01-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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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의 명절 설, 직장인들의 귀성일은 2월 4일 월요일, 귀경은 2월 5일 화요일이 절정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본가에 살고 있지 않은 직장인 640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귀향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65%의 직장인이 귀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기혼 직장인의 74%가 귀향 계획이 있다고 답한 반면, 미혼 직장인의 경우 57.3%가 귀향 계획을 밝혀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귀성 예정일은 ‘2/4’(월)이 24.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2 (토)’(22.4%), ‘2/1 (금)’(18%), ‘2/3(일)’(17.3%), ‘2/5 (화) 설날’(14.4%) 등의 순이었다.

귀경은 설 당일인 ‘2/5 (화)’(41.3%)에 가장 많이 예정됐으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6 (수)’(35.8%), ‘2/4 (월)’(7.2%), ‘2/7 (목)’(3.6%)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 올 설에 귀성을 포기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48.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이어 ‘지출이 부담스러워서’(20.1%), ‘출근해야 해서’(12.1%), ‘여행 등 다른 계획이 있어서’(11.6%) 등을 들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설 연휴에 얼마나 쉴까. 직장인(전체 응답자 865명)들은 이번 설 연휴 동안 평균 4일을 쉬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일’(38.4%), ‘3일’(28.6%), ‘4일’(12.7%), ‘6일’(6.6%), ‘2일’(4.5%) 등의 순이었다.

휴무일 외에 추가로 연차를 내려는 직장인은 19.9%였으며, 평균적으로 2일의 연차를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연차를 쓰는 이유로는 ‘푹 쉬고 싶어서’(52.9%,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여행 등의 계획이 있어서’(22.1%), ‘회사에서 권고해서’(18%), ‘연차가 많이 남아 있어서’(14.5%), ‘장거리 이동이 많아서’(12.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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