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바라보지 마세요"…母 신재은 향한 12세 초등생 子 바람

입력 2019-01-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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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둥지탈출3' 캡처)
(출처=TVN '둥지탈출3' 캡처)

방송인 신재은이 아들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방송에 공개했다. 그의 어린 아들은 엄마의 독립적 인생을 응원했다.

지난 22일 TVN '둥지탈출3'에서는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은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정우 군의 식단에서 스케줄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관리하며 열혈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이런 엄마 신재은에게 정우 군은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엄마도 엄마 인생을 찾아야 한다"라면서 "엄마 인생을 포기한 채 저를 위해 살아오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은 삶은 엄마가 원하는 것들을 하며 사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신재은은 지난 2007년 조영구와 결혼해 다음 해 아들 정우 군을 낳았다. 특히 정우 군은 지난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남다른 언어 능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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