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ㆍ펀드온라인코리아, 자산관리시장 활성화 협력

입력 2019-01-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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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스콤)
(사진제공=코스콤)

코스콤이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손을 잡고 펀드 자산관리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23일 코스콤에 따르면 전날 여의도 본사에 ‘펀드슈퍼마켓 기반 자산관리시장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기술활용 및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코스콤의 데이터 분석기술과 펀드온라인코리아의 상품경쟁력을 토대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 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펀드 자산관리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금투권 공동 오픈API플랫폼 연계를 통한 서비스 다각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AI·빅데이터 협력 △독립투자자문업자(IFA) 플랫폼 공동 개발 및 사업을 통한 자산관리시장 활성화 등을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IFA 시장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플랫폼 사업을 제휴할 계획이다. 코스콤의 오픈API플랫폼을 활용해 펀드 판매를 촉진할 핀테크 업체 및 자문사 들을 연계하는 등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금융투자업권도 본격적으로 데이터 비즈니스 경쟁시대에 돌입했고 이런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한 상생모델이 유일한 생존 전략“이라며 ”앞으로 금융회사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와 스타트업의 AI 기술이 만나 혁신적인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영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대한민국 온라인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양사가 전문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당사는 고객들의 금융생활을 편안케 하고, 나아가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 공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최근 한국증권금융을 대주주로 맞고 신재영 대표이사를 선임해, 기존 펀드슈퍼마켓을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변신시키고 소비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코스콤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금융 특화 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오피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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