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그린플러그드 서울' 프로젝트 하루만에 8억 돌파

입력 2019-01-17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라우드펀딩 증권발행 한도 확대 영향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는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증권 발행한도 확대의 첫 결실로 '그린플러드그 서울 2019' 프로젝트가 오픈 하루만에 8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 발효된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령에 따라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기업의 발행한도가 기존 7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확대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 첫 사례로 기록됐다.

기존 와디즈에서 진행된 공모형 펀드는 증권 발행한도가 1년에 최대 7억 원으로 제한돼 있어 그 이상의 투자금이 필요한 경우 사모펀드 형태로 투자금을 유치한 사례가 많았다.

지난해 투자형 펀딩에서는 이미 전시 프로젝트 '샤갈 Love&Life 展'과 수제자동차기업 모헤닉게라지스 등 최대 모집금액인 7억 원을 유치한 프로젝트가 있지만 공모형 펀딩 프로젝트가 7억 넘게 펀딩이 되는 건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약 개시 6분만에 1억 원을 달성하고, 하루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하며 8억 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김지훈 와디즈 이사는 "이번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시드(Seed) 단계부터 프리 IPO(Pre IPO)까지 전 단계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4,000
    • +0.01%
    • 이더리움
    • 3,246,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33,800
    • -1.05%
    • 리플
    • 714
    • -0.42%
    • 솔라나
    • 192,600
    • -0.1%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42
    • -0.16%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56%
    • 체인링크
    • 15,190
    • +1.4%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