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슈퍼볼’ 겨냥 美 TV 가격 경쟁 치열

입력 2019-01-17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미국 프로미식축구 NFC 우승팀과 AFC 우승팀의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이 열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US뱅크 스타디움. 미네소타/AP연합뉴스
▲지난해 미국 프로미식축구 NFC 우승팀과 AFC 우승팀의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이 열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US뱅크 스타디움. 미네소타/AP연합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슈퍼볼 특수’를 잡기 위해 TV 가격 경쟁에 들어갔다. 슈퍼볼 시즌은 미국 현지 시장에서 TV가 제일 많이 팔리는 기간 중 하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챔피언결정전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개최된다.

LG전자 미국법인은 현재 올레드(OLED) TV 가격을 최저 수준까지 내렸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B 시리즈’ 제품 가운데 65인치(모델명 OLED65B8P) 올레드 TV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때보다 200달러 더 할인된 2300달러(약 258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55인치(모델명 OLED55B8P) 올레드 TV는 블랙프라이데이 당시보다 100달러 더 떨어진 1500달러(약 168만 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도 연말에 이어 할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월마트 홈페이지 기준으로 65인치 클래식 4K 울트라 HD 스마트 QLED HDR TV 2018년 모델은 약 1598달러(약 179만 원)에 판매 중이다.

슈퍼볼 프로모션 행사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16,000
    • +1.74%
    • 이더리움
    • 4,854,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18%
    • 리플
    • 673
    • +1.2%
    • 솔라나
    • 205,600
    • +3.01%
    • 에이다
    • 560
    • +3.13%
    • 이오스
    • 807
    • +0.88%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24%
    • 체인링크
    • 20,000
    • +4.44%
    • 샌드박스
    • 458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