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달러,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약세…“하락 출발 예상”

입력 2019-01-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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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6.6원 오른 11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가 중국 12월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된 이후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했다”며 “이에 위험회피 심리가 다시 살아나며 안전통화인 엔화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파운드화는 영국 보수당 강경 EU탈퇴론자들이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지지할 것이란 보도로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며 강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유로화는 11월 유로존 산업생산이 부진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이날 한국 외환시장 전망에 대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0.75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재부각된 만큼 하락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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