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캐슬’ 열풍…취준생 63% “취업 코디 고용하고파”

입력 2019-01-14 09:19 수정 2019-01-1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라마 ‘SKY 캐슬’이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취업준비생 대다수가 취업 코디네이터를 고용할 마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구직자 4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가 ‘취업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고 싶다’고 답했다.

‘취업 코디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로는 ‘혼자서는 취업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69.5%)’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목표로 하는 기업에 꼭 입사하고 싶어서(22.5%)’, ‘취업만 할 수 있다면 편법 또는 불법 활동도 상관없어서(7.8%)’, ‘취업 코디를 고용할 능력이 있기 때문에(0.3%)’ 순이었다.

반대로 ‘취업 코디의 도움을 받고 싶지 않다(21%)’고 답한 이들은 ‘취업만을 위해 편법과 불법을 강행하고 싶지 않아서(56.3%)’를 그 이유로 꼽았다. ‘취업 스트레스가 더욱 커질 것 같아서(30.1%)’, ‘내 힘으로 취업에 성공하고 싶어서(13.6%)’ 순이었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매우 그렇다(62.7%)’고 답했고 ‘그렇다’ 28%, ‘아니다’ 9.4%로 나타났다. ‘전혀 아니다’는 0%였다.

구직자 절반은 ‘취업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50%)’는 의견을 보였고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44.1%,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다’ 4.9%, ‘스트레스가 매우 적다’ 1%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4,000
    • +0.38%
    • 이더리움
    • 3,29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21%
    • 리플
    • 719
    • +0.56%
    • 솔라나
    • 196,500
    • +1.87%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08%
    • 체인링크
    • 15,220
    • -0.2%
    • 샌드박스
    • 346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