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76.8%, ‘나이 한 살 더’ 스트레스 받는다

입력 2019-01-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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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잡코리아)
(사진제공=잡코리아)

20~30대 젊은층도 10명중 9명 꼴로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20~30대 성인남녀 1630명을 대상으로 ‘새해 나이 체감 현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2030 성인남녀 76.8%는 ‘새해 한 살 더 늘어난 나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남성(76.6%) 보다는 여성(76.9%)이, 기혼(74.7%) 보다는 미혼(77.1%)이 다소 높았다.

특히 91.2%는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다’고 답했다. 나이가 들었다고 실감하는 순간으로는 △'내 나이가 취업에 불리하다'고 느껴질 때가 응답률 25.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이유 없이 계속 피곤할 때(20.8%) △아이돌 가수를 잘 모를 때(20.4%) △밤새워 늦게까지 노는 일이 힘들 때(20.3%) △노후가 걱정되기 시작할 때(16.1%)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이외에도 △과거 사진을 볼 때(12.1%) △부모님의 마음이 이해될 때(11.8%) △새로 나온 전자기기, SNS, 트렌드 등을 잘 모를 때(9.5%) △어려보인다는 말에 기분 좋아질 때(8.7%) △주변 사람들이 결혼하기 시작할 때(8.4%) 등의 응답도 있었다.

이번 잡코리아X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2030 성인남녀 62.9%는 본인의 나이 보다 젊게 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젊게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으로는 △SNS를 보면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한다는 응답이 39.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꾸준히 운동한다(35.3%) △피부미용ㆍ헤어스타일 등을 관리한다(22.0%) △비타민, 영양제 등을 꾸준히 챙겨먹는다(21.6%) △유행하는 패션스타일을 따라한다(20.5%) △긍정적인 마인드, 웃는 얼굴로 생활한다(19.4%) △다이어트를 한다(17.0%) 등의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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