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린 고된 인생 "노숙자 생활, 전남친이 'X녀' 라고도…"

입력 2019-01-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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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이유린이 조덕제를 돕고자 나서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유린은 조덕제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영상에 함께 나서며 조력자로 나섰다. 특히 이유린은 그 자신도 숱한 논란과 고통을 겪는 등 문제적 배우로 낙인찍힌 바 있기에 조덕제가 주장하는 아픔에 공감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만 이유린이란 인물이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기에 그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유린은 그간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인 무대 위에서 착의를 하지 않은 상태로 대중 앞에 맨 몸을 드러내는가 하면 블락비 멤버에 대해 노골적으로 성적 발언을 했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

워낙 남다른 행보를 보여온 이유린이었기에 그가 겪은 고통마저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이유린은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당시 자신이 연극을 그만둔 상태에서 오랜 시간 길거리에서 노숙생활을 했고, 그 와중에 실연의 아픔까지 겪으며 죽자는 생각까지 했다는 인터뷰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홍보성의 자극적 인터뷰 내용이라는 비난이 일었고 이유린은 직접 자신의 블로그에 카카오톡 캡처 등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유린은 자신의 아픔에 대해 홍보성이 아니라며 "거리에서 노숙을 했던 것도 사실이고 저에게 창녀라고 발언을 했던 그 남자는 오래전 헤어진 사람이다. 저를 내쫓았던 사람은 다른 사람이다"라면서 여러 사람을 만났고 그 중 일부가 자신을 아프게 했고, 실연과 생활고 등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기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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