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300억 14일 앞당겨 지급

입력 2019-01-0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마트 성수점 전경.(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성수점 전경.(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설을 맞아 4000여 개 협력사에 2300억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마트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31일과 다음 달 13일 지급되는 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긴 1월 30일에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는 협력업체들이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오래 전부터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 지급을 시행해 왔다.

2017년 설에는 1400억 규모, 2018년 설에는 1500억 규모의 중소 협력사 대금을 조기에 지급했다.

또 이마트는 지난 2008년부터 중소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의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할 방안을 여러모로 실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3,000
    • +1.7%
    • 이더리움
    • 3,249,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1.09%
    • 리플
    • 716
    • +1.27%
    • 솔라나
    • 192,500
    • +3.94%
    • 에이다
    • 476
    • +1.93%
    • 이오스
    • 643
    • +1.74%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2.57%
    • 체인링크
    • 14,990
    • +3.67%
    • 샌드박스
    • 33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