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폴더블폰 추정 영상 등장...3등분 아웃폴딩 방식 눈길

입력 2019-01-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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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폴더블폰. 양 옆 디스플레이를 뒤로 접으면 스마트폰 사이즈의 크기가 된다. (사진제공=IT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브라스(evleaks) 트위터 동영상 캡처 )
▲샤오미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폴더블폰. 양 옆 디스플레이를 뒤로 접으면 스마트폰 사이즈의 크기가 된다. (사진제공=IT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브라스(evleaks) 트위터 동영상 캡처 )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올해 폴더블폰 출시를 앞둔 가운데 샤오미 폴더블폰으로 유추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4일 IT 전문 트위터리안 에반 브라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샤오미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폴더블폰 영상을 선보였다. 20초가량의 동영상에는 태블릿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이 앱을 실행하다가, 디스플레이 양옆을 뒤로 접는 장면이 등장한다. 폴딩 방식은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이다. 접혀진 기기는 스마트폰을 연상케 한다.

에반 브라스는 “영상이나 장치의 진위 여부를 말할 수 없다”면서 “샤오미가 만든 제품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콘셉트로 공개된 폴더블폰의 디자인은 대게 디스플레이 가운데를 접는 방식이었지만, 샤오미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폴더블폰은 양 옆면 디스플레이 두 곳을 접는 방식이어서 눈길을 끈다.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를 타개하려는 방안으로 폴더블폰을 개발, 출시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회의에서 디스플레이가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애플 또한 지난해 말 폴더블 디스플레이 코팅 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미국특허청에 출원했다. 애플은 문서에서 코팅 기술에 대해 폴리머 및 플레이크 안료를 OLED 표면에 적용해 디스플레이를 여러 번 접어도 손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미국 특허청에 폴더블폰 관련 특허 여러 개를 출원했다. 작년 11월에는 LG 플렉시(Flexi), LG 폴디(Foldi) 등 폴더블폰을 위한 상표권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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