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여가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참여

입력 2019-01-01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BGF리테일)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CU(씨유)가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생리대)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6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 위생용품을 구매할 수 없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현물로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 직접 위생용품을 고를 수 있도록 금액으로 지원하는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원 대상자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위생용품 이용권을 신청하고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해 CU 등에서 위생용품을 사면 정부가 그에 상응하는 비용(연간 최대 12만6000원)을 지원하는 형태다.

이에 CU는 약 3개월간 여가부와 논의를 거쳐 위생용품 이용권 결제 및 정산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달부터 서울과 일부 지역 500여개 점포에서 시범운영을 해왔다.

이번 달부터 전국 1만3000여개 CU 점포에서 본격 시행된다. CU는 전 점포에 여성위생용품 바우처 사용 가능 점포임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할인행사 상품수도 전월 대비 47% 확대하기로 했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CU(씨유)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십분 공감하며,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생용품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씨유)는 전국 1만 3000여개 점포를 기반으로 우리 이웃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앞장서는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44,000
    • +2.33%
    • 이더리움
    • 4,283,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6.92%
    • 리플
    • 617
    • +4.93%
    • 솔라나
    • 199,500
    • +7.78%
    • 에이다
    • 507
    • +4.32%
    • 이오스
    • 706
    • +6.97%
    • 트론
    • 184
    • +3.37%
    • 스텔라루멘
    • 125
    • +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5.78%
    • 체인링크
    • 17,800
    • +6.33%
    • 샌드박스
    • 414
    • +1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