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이혼女 의지하고 싶었다"…장시호 'CC' 이후 14년 만의 재회 배경

입력 2018-12-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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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의 이혼 소식이 알려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아내와 마찰을 빚은 것으로 전해지는 김동성과 최순실 조카 장시호 간의 관계도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김동성은 최근 14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아내 오모 씨와 이혼했다. 특히 김동성은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당시 "2015년 1월부터 김동성과 교제했다"라는 장시호의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바 있어 이혼 배경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한편 장시호와의 관계를 두고 김동성은 "1999년 대학 때 1년쯤 장시호와 연인 사이였다"면서 "이후 미국에 갔다가 2014년 12월 귀국해 장시호와 재회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여기에 "결혼생활 도중 아내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이혼 유경험자인 장시호에게 의지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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