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LG, ‘오픈 이노베이션’ 통한 상생 생태계 앞장

입력 2018-12-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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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스타트업 테크 페어에서 노기수 LG화학 사장을 비롯한 LG계열사 임직원이 스타트업 업체인 컨시더씨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LG
▲10월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스타트업 테크 페어에서 노기수 LG화학 사장을 비롯한 LG계열사 임직원이 스타트업 업체인 컨시더씨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 LG

LG가 협력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상생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 사이언스파크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개방형 연구공간’과 글로벌 기업, 연기기관의 공동 연구 공간은 ‘조인트랩’도 갖췄다. 개방형 연구공간에는 현재 스타트업 기업인 ‘컨시더씨’가 입주해 있다.

LG 계열사들도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22일 전국 130여 개의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회사 직원 3900여 명을 직접 고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직접 고용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는 동시에, ‘고객 서비스를 통한 사후 품질관리 역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철학을 가진 LG전자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작년 1, 2, 3차 협력사 간에 형성된 수직적 네트워크를 해소하고, 수평적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신상생 협력체제’를 선언했다. 이에 기존의 1차 협력회사 지원을 위해 조성한 기금 규모를 4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범위도 2, 3차 협력사로 넓혔다.

LG이노텍은 2월 100여 개 협력사와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를 지원하는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력’을 체결했다. 이들은 올해 630억 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동반성장 펀드를 운용하며, 22개 협력사의 경영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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