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2019년 영업전략회의 개최

입력 2018-12-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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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2019년 경영 계획 수립에 나섰다.

현대상선은 17일 내년도 준비를 위한 2019년 영업전략회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회의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미주·구주·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 회의를 통해 사업 부문별 영업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컨테이너 부문 회의는 17~18일, 벌크 부문 회의는 20~21일에 각각 진행된다.

유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초대형 선박 20척 발주, 스크러버 장착 초대형선 2척 인도 등 지난 1년간 우리 현대상선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 황산화물 배출 규제가 시작되는 것은 오히려 현대상선에 기회가 될 것이며 2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대비해서 한 해 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 글로벌 선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했다. 또한, 유 사장은 인력-조직부문 확충, 클라우드 활용을 통한 IT 부문 개선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대상선이 향후 글로벌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선별·거래별 중점 추진 전략, 손익 개선 방안, 항만·운항·운영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선박 투입 및 신규항로 개설, 영업망 확대, 운항관리 비용 절감 등 시황 변동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다각도로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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