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드랠리팀, 세바스티앙 롭 영입…내년 우승 노린다

입력 2018-12-16 12:59

김준형 기자 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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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WRC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세바스티앙 롭<사진> 선수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세바스티앙 롭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연속 WRC에서 종합우승을 한 바 있다. 랠리 우승은 79회, 스테이지 우승 915회라는 대기록을 지녔다.

세바스티앙 롭 선수는 2019 WRC 시즌 중 랠리 6차례에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으로 참가한다. 내달 열리는 시즌 첫 경기인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전력 보강을 통해 내년 시즌 우승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WRC에서 제조사 부문과 드라이버 부문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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