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박나래VS이영자, 17년 만의 女대상?…4인 후보 공개 '관심 집중'

입력 2018-12-11 17:48 수정 2018-12-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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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와 이영자가 MBC 방송연예대상 후보에 올랐다.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MBC ‘2018 방송연예대상’에서는 올 한 해 MBC 예능을 빛낸 대상 후보 4인을 공개했다. 주인공은 전현무, 김구라, 박나래, 이영자다.

첫 번째 후보 전현무는 지난해 대상 수상자이자 MBC 대표 예능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전지적 참견 시점’의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다. 두 번째 후보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굴곡 없는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올해의 빅매치는 박나래와 이영자다. 두 사람 중 한 명이 대상을 수상한다면 17년 만의 여성 대상의 주인공이 된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함께 ‘나 혼자 산다’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유력한 대상 후보로 점 처지고 있다.

이영자 역시 만만치 않다. 이영자는 MBC 인기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신개념 먹방 방송으로 먹는 음식마다 매진 신화를 이끌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4인의 후보 중 올해의 대상은 29일 오후 8시 50분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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