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약·바이오주, 삼성바이오발 호재에 엇갈린 행보

입력 2018-12-1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 3형제를 제외한 제약·바이오 업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재개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분 현재 바이넥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장 대비 400원(3.98%)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스텍파마(3.55%), 아스타(3.49%), 펩트론(3.22%), 퓨쳐켐(3.10%), 오스코텍(2.52%), 녹십자엠에스(2.30%), 엘앤씨바이오(2.29%), 녹십자셀(2.18%), 팬젠(1.90%), 코오롱티슈진(1.82%), 쎌바이오텍(1.81%), 씨젠(1.81%), 메디톡스(1.55%), 바이로메드(1.38%)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3.89%)과 셀트리온헬스케어(-4.91%), 셀트리온제약(-4.44%) 등 셀트리온 3형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기업심사위원회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상장유지 및 이날(11일) 주권거래 재개 결정을 내리면서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의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 가이드라인 및 보완책 제시와 더불어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 재개로 회계 관련 디스카운트 요인이 차례로 해소됐다”며 “이에 따른 제약·바이오 업종의 반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재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4차 산업혁명 기반 헬스케어 발전 전략’에서 정부는 재차 헬스케어 산업 육성의지를 언급했다”며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재개된 삼성바이오로직스 거래재개 등 긍정적인 이슈가 계속되고 있어 업종 투자심리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파월의 입'에도 6만2000달러 지지부진…"이더리움 반등 가능성 충분" [Bit코인]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재작년 홍수 피해자, 대부분 그대로 산다…마땅한 대책 없어"
  • 삼성전자‧화웨이, 폴더블폰 주도권 다툼 치열 [폴더블폰 어디까지 왔나-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38,000
    • -2.44%
    • 이더리움
    • 4,748,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85%
    • 리플
    • 675
    • +0.45%
    • 솔라나
    • 209,500
    • +1.31%
    • 에이다
    • 586
    • +2.63%
    • 이오스
    • 815
    • +0%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1.36%
    • 체인링크
    • 20,430
    • -0.63%
    • 샌드박스
    • 460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