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中 톈진 배터리·MLCC 공장에 3조 원 투자

입력 2018-12-11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이 24억 달러(약 2조7000억 원)를 투자해 중국 톈진에 배터리와 자동차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장을 짓는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이 톈진 시 당국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삼성SDI는 8억 달러(약 9024억 원)를 투자해 10만㎡(제곱미터)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지을 방침이다.

이 공장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전자 제품 등에 쓰이는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기는 자동차 전장용 MLCC 공장을 내년까지 완공해 2020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중국 톈진은 삼성의 주요 해외 생산 거점 중 하나이다. 삼성그룹 10개 계열사가 진출해 있으며, 이들 기업의 생산액은 120억 달러(약 13조5300억 원)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45,000
    • +1.8%
    • 이더리움
    • 3,251,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88%
    • 리플
    • 717
    • +1.41%
    • 솔라나
    • 192,700
    • +4.11%
    • 에이다
    • 476
    • +1.93%
    • 이오스
    • 643
    • +1.42%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2.57%
    • 체인링크
    • 14,990
    • +3.6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