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짐 로저스 사외이사 선임 기대효과는?

입력 2018-12-11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아난티가 짐 로저스를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과 관련해 금강산 관광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진성 연구원은 11일 "동사가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짐 로저스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공시했다"며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짐 로저스는 정식으로 사외이사에 선임된다"고 밝혔다.

라 연구원은 "짐 로저스가 국내 상장사의 사외이사가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올해 6월 아난티 명예회원이 되면서 동사의 사외이사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동사는 북한 관광 사업은 물론 해외 사업 진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특히 짐 로저스는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북한 투자에 관심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금강산 관광개발사업은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며 "금강산 리조트 내 추가로 개발 가능한 부지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금강산 리조트 재개장에 대한 리스크 요인도 감안해야 한다"며 "경협이슈에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적하면서 중장기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80,000
    • -0.06%
    • 이더리움
    • 4,296,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4.55%
    • 리플
    • 611
    • +1.16%
    • 솔라나
    • 199,000
    • +4.3%
    • 에이다
    • 524
    • +4.59%
    • 이오스
    • 728
    • +3.12%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3.1%
    • 체인링크
    • 18,570
    • +4.68%
    • 샌드박스
    • 41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