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2척 수주... 4000억 원 규모

입력 2018-12-05 15: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 물량이다. 총 계약 규모는 약 3억7000만 달러(약 4130억 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는 옵션 물량 4척이 포함돼 있어 내년에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4천㎥급 대형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천연가스 추진 엔진(ME-GI)과 완전재액화시스템 FRS가 탑재돼 기존 LNG운반선 대비 연료 효율은 30%가량 높고 오염물질 배출량은 30% 이상 적은 것이 강점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4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4척 등 총 41척, 56억4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 건조 일감을 따냈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73억 달러의 약 77%에 해당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어디까지… 다정한 팬 소통도 '도마 위'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10: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18,000
    • +3.16%
    • 이더리움
    • 4,611,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0.85%
    • 리플
    • 741
    • +1.37%
    • 솔라나
    • 211,800
    • +4.59%
    • 에이다
    • 613
    • +0%
    • 이오스
    • 816
    • +6.11%
    • 트론
    • 195
    • -1.02%
    • 스텔라루멘
    • 148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50
    • +2.53%
    • 체인링크
    • 19,140
    • +4.13%
    • 샌드박스
    • 458
    • +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