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부 장관 "스마트공장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입력 2018-12-04 15:58 수정 2018-12-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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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오후 경기도 시화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 마팔하이테코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4일 오후 경기도 시화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 마팔하이테코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스마트공장이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시화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 제조기업인 마팔하이테코를 방문해 스마트공장을 둘러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스마트공장은 설계ㆍ개발, 제조 및 유통ㆍ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는 지능형 샌산공장이다.

마팔하이테코는 지난해 4월 스마트공장을 도입해 공정불량률 감소(-0.15%포인트), 설비가동률 상승(+10%포인트) 등 생산성을 높였다. 또 근로자들의 휴일특근(25.3시간→8.1시간)을 크게 줄이고, 고졸자와 장애인을 신규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장관은 이날 "마팔하이테코는 3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기업"이라며 "혁신적인 시도로 일자리 창출과 근로여건 개선이라는 포용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현장훈련을 제공하고, 스마트공장의 작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일터혁신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현재 우리나라의 스마트공장 수준은 해외 선진국에 비해 낮지만 정부와 민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일선 현장에 적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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