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내년 영업익 1조 기대 '목표가↑'-대신증권

입력 2018-12-03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3일 LG유플러스에 대해 내년 5G 상용화로 영업이익은 1조 원 달성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이달 초 국내 이통 3사가 전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한 가운데 관련 매출은 28GHz 대역 800MHz폭에 적용된 스마트폰이 준비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5G를 내년 실적에 반영하는 건 이르지만, LTE에서 가장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매출 비중 40%인 IPTV와 인터넷에서도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IPTV 고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IPTV 시장점유율 23.9%를 기록했으며, 이통3사 중 가입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CJ헬로 인수 성사시 가입자 800만명으로 유료방송 내 점유율은 0.5%P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CJ헬로 케이블을 이용하는 가입자를 단기간에 모두 IPTV로 전환할 수는 없어 케이블에 대한 투자비용이 늘어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개선에 따라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더라도 올해 주당배당금는 450원, 내년 500원 수준을 예상한다"며 "경쟁사들의 고배당을 감안해 내년 배당성향을 높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0,000
    • -0.45%
    • 이더리움
    • 4,325,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68,100
    • +0.47%
    • 리플
    • 617
    • -0.16%
    • 솔라나
    • 198,600
    • +0.35%
    • 에이다
    • 532
    • +2.7%
    • 이오스
    • 730
    • +0.14%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0.48%
    • 체인링크
    • 18,910
    • +3.67%
    • 샌드박스
    • 427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