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값 두달 연속 하락…12% ↓

입력 2018-12-01 09:59 수정 2018-12-01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엔지니어가 반도체가 생산되는 크린룸에서 모니터를 보며 생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가 반도체가 생산되는 크린룸에서 모니터를 보며 생산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삼성전자

D램 고정거래가격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8기가비트(Gb) D램의 11월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10월(7.31달러)보다 1.64% 하락한 7.19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10월에는 10.74% 하락한 바 있다. D램익스체인지가 2016년 6월 이 제품의 고정거래가격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후 가격이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이 처음이다.

고정거래가격은 메모리 제조업체가 대형 거래처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할 때 매기는 가격이다. D램 가격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시장에 대한 부정론이 더 커지고 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내년 전체 D램 시장 수요 전망은 상당히 어둡다”며 “스마트폰 재고가 증가하고 서버 제조업체들도 데이터센터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공급과잉 상황이 당분간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몇 달간 현물가격과 계약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75,000
    • +0.83%
    • 이더리움
    • 3,207,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2,800
    • +2.41%
    • 리플
    • 707
    • +1.29%
    • 솔라나
    • 188,500
    • +0.91%
    • 에이다
    • 471
    • +2.84%
    • 이오스
    • 632
    • +1.44%
    • 트론
    • 211
    • +0.48%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67%
    • 체인링크
    • 14,790
    • +3.86%
    • 샌드박스
    • 337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