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짠돌이' 할인에도 불만 대신 '득템' 자랑, 전략 통했나

입력 2018-11-29 15:51 수정 2018-11-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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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컨버스 홈페이지 캡처)
(출처=컨버스 홈페이지 캡처)

컨버스가 소장 욕구를 부르는 아이템으로 소폭 할인의 틈을 메우고 있다.

30일까지 가격을 다운한 컨버스는 10월부터 이어져 온 할인 대란 가운데서도 20%대 다운으로 다소 짜다는 평을 받는다.

대신 컨버스는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컨버스 애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건 척 70을 비롯한 인기 제품들. 특히 척 70의 경우는 한정판 당시 10초만에 완판되며 많은 이들의 원성을 자아냈을 정도다.

더욱이 컨버스가 다운율보다 제품을 내세운 것이 주효한 전략인 데는 신발 마니아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크리에이터의 작품이기 때문이기도. 버질 아블로는 지난해부터 나이키, 조던 등 10개의 풋웨어 아이콘들을 재구성해 대규모 풋웨어 캡슐 컬렉션 '더 텐(The Ten)'을 선보여 오며 신발 마니아들 사이에서 혁신적 디자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컨버스 전략대로 소비자들은 가격 폭을 언급하기보다 제품에 대한 구매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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