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명섭 ‘여기어때’ 대표 음란물 유통 혐의 검찰 송치…여기어때 “사실 확인 중”

입력 2018-11-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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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기어때)
(사진제공=여기어때)

국내 대표적인 숙박 예약 앱(응용 프로그램)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오너 리스크에 부딪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심명섭(41) 위드이노베이션 대표가 최근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는 26일 심 대표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심 대표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방조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상 아동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심 대표가 웹하드 사이트 10곳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이 사이트를 통해 음란물 수백만 건을 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심 씨는 동종전과도 여럿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웹하드로 벌어들인 수익이 여기어때 설립 초기자금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

여기어때 측은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만 밝혔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메시지를 일원화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최대한 빨리 입장을 밝히는 게 맞다고 보지만 언제라고 확답하긴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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