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OIS용 드라이버 IC 개발 성공

입력 2018-11-29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폰 OIS용 드라이버 IC 적용 모듈(사진제공=동운아나텍)
▲스마트폰 OIS용 드라이버 IC 적용 모듈(사진제공=동운아나텍)

동운아나텍은 OIS(광학식손떨림방지) 드라이버 IC(집적회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OIS 드라이버 IC는 손떨림방지기능은 물론, 차세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핵심 기능인 5배 줌 기능에 필수다. 렌즈의 앞뒤 움직임과 위아래, 좌우 움직임을 동시에 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번 제품은 OSI용 드라이버IC 글로벌 1위 기업인 미국 온세미컨덕터 제품과 핀투핀 적용을 강화해 효용도가 높고, 온세미컨덕터 제품 대비 칩 크기도 작다. OIS용 드라이버 IC를 독자 개발하는 데 성공한 전문 국내 업체는 동운아나텍이 유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트리플·쿼드 카메라 등 다수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증가하고, 5배 줌 기능이 트렌드가 되며 OIS용 드라이버 IC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자체 기술로 OIS 제품을 개발한 동운아나텍이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에서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개발한 OIS 드라이버 IC는 동운아나텍의 스마트폰 관련 칩 중 가장 많은 인적·물적 자원이 투입된 고난이도 제품”이라며 “최근 관련 업계에서 납기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외 스마트폰 업체들의 제품 공급 요청이 급증해 양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57,000
    • +1.21%
    • 이더리움
    • 3,183,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32,600
    • +2.68%
    • 리플
    • 711
    • -0.7%
    • 솔라나
    • 185,600
    • -1.64%
    • 에이다
    • 465
    • +1.31%
    • 이오스
    • 632
    • +0.96%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0%
    • 체인링크
    • 14,410
    • +1.69%
    • 샌드박스
    • 330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