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대산기지에 프로판 저온 저장탱크 완공

입력 2018-11-29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충남 서산 소재 E1 대산기지에서 열린 프로판 저온 저장 탱크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하고 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노행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기술부문 공장장, 천정식 E1 기술운영본부장, 김상훈 E1 해외영업부문장, 김태연 대산세관비즈니스센터장, 홍우평 씨텍 대표.(사진 제공=E1)
▲28일 충남 서산 소재 E1 대산기지에서 열린 프로판 저온 저장 탱크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하고 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노행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기술부문 공장장, 천정식 E1 기술운영본부장, 김상훈 E1 해외영업부문장, 김태연 대산세관비즈니스센터장, 홍우평 씨텍 대표.(사진 제공=E1)

주식회사 E1이 28일 충남 서산시 소재 대산기지에서 프로판 저온 저장탱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대산 소재 석유화학사 및 서산시청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E1은 2011년 대산 석유화학 단지 내 3만 톤 규모의 부탄 저온탱크를 건설한 데 이어, 추가로 총 500억 원을 투자해 2년여 공사 끝에 4만 톤 규모의 프로판 저온탱크를 완공했다. 석유화학 연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대비 가격경쟁력이 있는 LPG의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산 석유화학 단지 내 석유화학사에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목적으로 프로판탱크를 추가 건설했다.

이로써 E1은 석유화학원료 전용LPG 터미널인 대산 기지에 7만 톤, 여수기지에 15만3000톤, 인천기지에 24만 톤의 저장 시설을 갖춰 국내에 총 46만3000톤 규모의 LPG 저장 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석유 화학용 LPG 시장은 나프타 대비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1~3분기 판매된 석유화학용 LPG는 274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역 대 최대 규모다.

구자용 E1 회장은 “프로판 저온 탱크 증설로 석유화학사에 경제성 있는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E1 대산기지가 국내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LPG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LPG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1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7,000
    • +2.7%
    • 이더리움
    • 4,360,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485,400
    • +4.75%
    • 리플
    • 639
    • +5.97%
    • 솔라나
    • 204,600
    • +6.67%
    • 에이다
    • 528
    • +6.02%
    • 이오스
    • 738
    • +8.05%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00
    • +6.33%
    • 체인링크
    • 18,820
    • +7.73%
    • 샌드박스
    • 432
    • +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