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 UN 글로벌 콤팩트 가입

입력 2018-11-27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니클로(UNIQLO)와 지유(GU)의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이 ‘UN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UN 글로벌 콤팩트’는 코피 아난 전 UN사무총장이 만든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0년 출범했다. 해당 기구는 환경, 노동, 인권 및 부패방지 4개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지지한다. 2018년 10월 말 기준으로 전 세계 1만 2000개의 기업 및 기관이 ‘UN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했다.

2017년 공급망, 상품, 매장과 지역사회 및 임직원 등 네 가지 특정 영역에서 지속가능 경영 방침을 제정한 '패스트 리테일링'은 올해 처음으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그룹이 윤리적 기업을 산출하는 'FTSE4Good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에는 물 사용량을 최대 99%까지 절감할 수 있는 청바지 세탁 공법을 개발했고, 한국에서도 지난 2016년부터 종이 가방을 친환경 비닐봉지로 전면 바꿨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패스트 리테일링은 ‘인권’, ‘노동’, ‘환경’, ‘부패방지’라는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된 UN 글로벌 콤팩트의 10대 원칙을 지지하며 앞으로도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0,000
    • +1.55%
    • 이더리움
    • 4,326,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79,800
    • +1.83%
    • 리플
    • 632
    • +3.1%
    • 솔라나
    • 200,400
    • +3.62%
    • 에이다
    • 521
    • +3.58%
    • 이오스
    • 734
    • +6.22%
    • 트론
    • 186
    • +1.64%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3.55%
    • 체인링크
    • 18,560
    • +5.33%
    • 샌드박스
    • 428
    • +5.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