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냉장 컵커피, 9년 만에 가격 올린다…“흰우유는 인상 계획 無”

입력 2018-11-22 14:05 수정 2018-11-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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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매일유업)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냉장 컵커피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가격 인상은 '바리스타룰스' 제품이 처음 출시된 2010년 이후 9년 만이다.

매일유업은 내달 1일부터 냉장 컵커피 ‘바리스타룰스’ 250㎖ 5종(모카프레소, 에스프레소라떼,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스모키 로스팅 라떼, 카라멜 딥 프레소)의 편의점 소비자가격을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일유업 측은 12월 13일부터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등 유통채널에서도 가격을 올린다고 전했다. 일부 대형마트의 경우 바리스타룰스 모카프레소, 스모키 로스팅 라떼, 로어슈거 에스프레소 라떼 등 3종을 기존 1650원에서 100원 인상된 1750원에 판매할 방침이다.

매일유업 측은 컵커피 인상 요인에 대해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컵커피 가격 인상은 9년 만이며, 원부자재, 제조경비, 물류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향후 일반 우유제품(흰우유)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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