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우즈베키스탄, 올해 마지막 축구 A매치 평가전…조현우 선발, 생중계는 어디서?

입력 2018-11-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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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축구연맹(KFA) 인스타그램)
(출처=대한축구연맹(KFA) 인스타그램)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우즈베키스탄과 A매치 평가전에 나선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 센터(QSAC)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과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벤투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뒤 펼치는 6번째 A매치 경기다. 그동안 벤투호는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1997년 대표팀 감독 전임제가 시작된 이후 '데뷔 최다 무패' 타이기록이다. 만일 이날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도 비기거나 승리할 경우 '데뷔 최다 무패'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날 경기는 호주전에서 부상한 구자철의 조기 귀국 등으로 다소 선수 기용이 달라질 전망이다. 특히 주전 골키퍼로는 지난 경기에 출전한 김승규 대신 조현우를 낙점했다.

벤투 감독은 우즈벡과의 친선경기에 앞서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현우를 대동한 채 참석했다. 이는 조현우가 우즈베키스탄전에 선발로 나선다는 의미다.

조현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독님이 원하는 스타일을 연구하고 코치님과의 미팅을 통해 팀의 색깔을 잘 알고 있다"며 "우즈베키스탄과 좋은 경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는 오후 7시부터 SBS, 푹(POOQ), 네이버 TV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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